Favorites2013. 4. 28. 13:51





Rubik's Cube는 Erno Rubik이라는 아저씨가 처음 발명했다. 일반적인 형태는 3x3x3 정육면체 모양이고, 6면의 색깔을 모두 맞추는게 퍼즐의 목표다.


어릴 때 외삼촌이 가지고 온 큐브를 만진 적이 있지만, 본격적으로 큐브를 시작했던건 2004년이다. 엄마 졸라서 비싼거 사서 놀았었다. (지금은 큐브들 다 주변 사람들 나눠주고 하나도 없다 ㅠㅠ)


25주년 기념 큐브도 있었는데... ㅠㅠ


어쨌든 요즘 알고리즘 생각 -> 큐브 맞추는 알고리즘 -> 큐브 로 생각이 넘어오면서 간만에 추억에 잠겨 결국 큐브를 지르고야 말았다!! 무려 인터넷 판매샵에서 18900원에 파는;; 예전에 길들인 좋은 큐브들이 다 사라진 마당에 입문용 일반 큐브를 샀다간 마음에 들지 않을 것 같아서 요즘 제일 잘나간다는 큐브로 질러버렸다.


어쩐지 당분간은 큐브에 빠져서 살 것 같다. 더불어 나는 CS전공자니까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쓰는 프리드리히 해법 같은, 사람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큐브 해법을 체계적으로 알고리즘을 통해 만들어 봐야겠다!



-- 여담 --


우리나라의 최초의 큐브 동호회가 있었다. 현재는 카페가 망하고 다른 카페가 활동이 많은 것 같지만, 우리나라의 한 중학교였나? 그곳의 수학선생님이 카페를 만들었었는데 나는 처음 그곳에서 큐브를 배웠었다. 우리나라에서 아마 어느정도 규모로 큰 동호회 중에 최초로 생긴 동호회일 듯?


그리고 나는 예전에 대구에서 살았는데, 대구 정기모임이 처음 생기던 날 그 정기모임에 내가 있었다! 하하하<del>아무도 안물었어</del>


어쨌든 그냥 그렇다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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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Tanto